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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글...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면을 벗길 뿐이다. 만약 인간의 타고난 천성이 이기적이거나 거만하거나 ​탐욕스럽다면 돈이 그러한 인간의 특성을 끌어내는 것이다. ​ 돈 때문에 그 사람이 변했다고 슬퍼하지 마라. 오히려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라. 돈은 존재의 본성에 탄성을 주게 되는 것이다. - 헨리포드
군생활 고민상담 합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군 생활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한 점들 입대전, 중, 후 가능합니다. 소통하면서 같이 나눠요^^
두 번째 상처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에게 명의도용을 당하면서 여러곳에서 금전적인 독촉을 받게 되었다. 매일 독촉전화와 문자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 결국엔 그 많은 빚을 안고 갔다. 가진 건 없었지만 마음만큼은 부자이고 싶었다. 외면하고 싶지 않았고 더 감싸줘야 한다는 책임을 느꼈다. 어린나이에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였다. ​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으며 생을 이어가게 된다. 나에겐 추억이 거의 없다. 무엇을 해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지명과 명소들, 솔직히 아는 곳이 거의 없다.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스스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 그러다 보니 항상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던 것 같다. 머리속으론 자꾸 무엇인가를 갈망했고 ..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첫 번째 실패, 그것은 나를 무너트리기에 충분했다. 20년전 한참 기획부동산이 기승부릴 때 2억가까이 되는 돈을 투자하여 사기를 당하였다. 그땐 왜 그랬을까? 당장에 돈이 될 것이라는 욕심에 눈이 멀어 빚까지 끌어들여 투자했지만 결국 모든 돈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 참 이상하게 투자 후 5년 의심되는 행동과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 다 사기꾼이라고 해도 나만 아니라고 하더라. 아마도 믿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매일 고민했다. 어떻게 죽이지? 칼을 어디에 넣어 가지? 결국은 법의 신판(?)을 받고 나는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 없었다. 참 법이란 것도 웃기더라. 법은 힘이 약하고 빽없는 우리들을 위해 있는 게 아니고 법을 알고 권력있는 사람들의 소유물 같은 것이라 알게 되었다. ​ 어..
손글씨 연습 3회차 이글을 읽고나니 그 사람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공군 중사의 안타까운 죽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공군 중사의 안타까운 비보를 들으며 어찌 그런 일이 있을까?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속상하다. 군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전우애는 언제 필요한 것인가? 동료가 위험에 처해 있다면 발휘되는 것이 아니었던가. 조직에 위해를 가하고 위험을 느끼면 일어나는 것이 전우애인가? 그것도 2차가해까지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군생활도 오래했고 알만한 위치의 선임들이 자신의 가족의 일이었다면 자신들을 지키기위해 회유까지 하였을까? 너무나 답답하다. 고인이된 피해자와 유족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아프겠는가. 왜 아무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았을까? 오랫동안 군인으로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너무 자괴감이 들고 아픕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너무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손글씨 연습 2회차 글씨를 잘 쓰고 싶다기 보다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해 시작합니다.
욕심 = 실패 1. 기획부동산 사기 : 2억 2. 게임 : 2천만 3. 카지노 : 3천만 4. 코인 : 2천만 5. 주식 : 1천만 내 욕심이 커질수록 피해는 커져갔다. 빚을 갚기에 바빴고 정신적인 충격은 곧 육체적인 문제를 가져왔다. 사람은 망각주기가 있다고 하던데 그때는 죽을 거 같이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다시 무엇인가 욕심을 내기 시작하는 나를 발견한다. 대책없이... 여러분들도 저 처럼 힘든 일들이 많으시죠?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